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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매매 장단점 주의사항 아파트 비교

by 리치다다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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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값은 비싸고 전세사기 때문에 전세는 망설여지는 요즘 오피스텔 매매로 눈을 돌리게 되는데요. 소형 오피스텔은 1인 가구 대상으로 혼자 살기에 마땅한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피스텔을 매수할 때 주의사항과 아파트 매매와 비교했을 때 어떠한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오피스텔 장단점

 
우선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 목적으로 건축되었을 경우 아파트 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아파트 대비 낮은 가격으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보통은 역세권에 있어서 교통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에 따라서 오피스텔도 아파트만큼이나 경쟁률이 높은 곳도 있습니다. 대신에 오피스텔은 전용면적이 작은 편으로 아파트에 비해서 실 사용면적이 작아 내부가 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월 임대 수익이 가능해 임대사업에 용이합니다. 집값 상승기에는 아파트 대신에 대안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에 비해 취득세가 높고 일부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취득세의 경우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오피스텔 소유자가 특정 세제 혜택과 부가세 환급을 받아 절세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용적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재건축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최근 강남권에서 오피스텔 재건축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는 입지여건 덕분이므로 이 점도 참고해서 오피스텔 매매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점을 보면 환기와 통풍이 잘 안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8년 이내에 지어진 오피스텔의 경우 건축 규정이 대폭 완화된 상태에서 지어진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유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관리비가 아파트에 비해서 비싼 편입니다. 이는 입주자들이 건물용적을 나눠 동일하게 나눠 내기 때문입니다. 주상복합형 오피스텔의 경우는 1, 2층에 술집, 음식점 등이 있으므로 벌레에 취약한 경우가 있습니다. 구축 오피스텔의 경우 냉난방이 중앙제어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2. 매매 주의사항

 
시세차익을 위해서 오피스텔을 투자 목적으로 매수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취득세율이 4.6%로 일반 주택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주택은 1.1%~3.5% 입니다. 또한 매매계약 당시에 임차인이 있을 경우 임차인의 목적물 인도 주체를 분명히 명시해야 합니다. 목적물 인도 주체를 매도인과 매수인 중에서 누가 할지, 언제까지 매수인에게 인도할지, 인도를 진행하는 데 드는 각종 비용을 매도인과 매수인 중에 누가 부담할지를 명시해야 합니다. 특별한 내용이 있을 경우에는 특약사항을 명확하게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현 시설물 상태로 매매계약을 체결한다'라고 특약사항에 명시하게 되는데, 민법에 따르면 소유권 이전 후 건물에 중대한 하자가 발생할 시 매수인은 그 사실을 알고 난 날부터 6개월 이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매수는 쉽지만 매도가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매도를 할 때엔 시간이 오래 소요될 수 있으므로 이 점도 참고하셔야 합니다. 임대수요가 많은 입지여야 월세나 전세, 매도를 할 때 유리하고 추후 다른 주택을 매수할 계획이 있거나 유주택자인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전용면적이 아파트와 다르게 확인되므로 계약면적과 전용면적도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약 주택임대 사업자라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아파트 매매 비교

 
아파트 매매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아파트는 적용 법률이 주택법에 의해 적용되고, 오피스텔은 건축법에 적용을 받습니다. 한마디로 아무리 오피스텔 내부가 사람이 살 수 있는 시설 같아 보여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사무실과 호텔의 합성어로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됩니다. 업무용과 주거용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건물인 셈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사는 공간으로 준주택이라고도 부릅니다. 오피스텔은 발코니 확장이 불가능하고 주차장, 경비실 등 공용면적을 추가로 분양면적에 포함하기 때문에 전용면적이 좁습니다.
 
이렇게 오피스텔 장단점과 매매 주의사항, 아파트와 비교해보았습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장기 거주보다는 1~2년 단기 거주로 머무르려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각 장단점이 명확하므로 겉만 보는 게 아닌 자세하게 속내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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